한해-문세윤 유닛 출격…매니저 정체 깜짝 (전참시)

한해와 문세윤이 특별한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35회에서는 발라드 듀엣곡 ‘가르쳐줘’를 발매한 환상의 발라드 듀오 한해와 문세윤의 하루가 그려졌다.

의외의 노래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한해와 문세윤. 두 사람은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한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발라드 듀오를 결성, 유닛으로 출격했다.

발라더로 완벽 변신한 한해와 문세윤의 앞으로 일일 매니저를 자처한 라이머가 등장했다. 그는 소속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위해 차 안에 가습기를 설치하고, 영양제와 어묵 티 등 간식을 준비해 오는 등 베테랑 매니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발라드 듀엣곡 ‘가르쳐줘’ 라이브 클립 촬영 현장도 공개됐다. 라이머는 첫 공식 스케줄을 소화하는 이들을 적극 서포트했고 촬영이 시작되자 한해와 문세윤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곡을 소화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도 잠시, 두 사람은 서로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듯했지만 라이머의 조언대로 감정을 다잡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촬영을 마친 한해와 문세윤, 라이머는 장어를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했다. 오랜 시간 공복에 스케줄까지 소화한 이들은 비빔국수로 장어를 싸 먹는 등 엄청난 먹방으로 모두의 입맛을 돋웠다. 세 사람은 ‘가르쳐줘’ 음악 차트 목표 순위를 TOP 100 진입으로 잡았고, 한해와 문세윤의 음악 인생을 응원하는 라이머의 모습이 이어졌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뮤지컬계 잉꼬부부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가 출격해 아들 주안이와 함께하는 리얼 일상부터 K-뮤지컬 ‘명성황후’의 백스테이지와 무대 현장을 공개할 예정. 또한 ‘트로트 신동’ 국민 손자 황민호가 연습실이 구비 된 집과 매니저인 친아버지와 함께하는 13살 감성의 애어른(?)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