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조트, 카페&베이커리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의 카페&베이커리 씨드그린 사진제공 ｜곤지암리조트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의 카페&베이커리 씨드그린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5’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부문에서 100여개 국 11000여 편이 출품됐다.

씨드그린은 ‘자연 선순환’의 의미를 담아 지난해 3월 오픈한 카페&베이커리다. ‘자연 선순환’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도 친환경 소재와 오브제로 조성했다.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소파, 폐플라스틱 컬러칩을 주재료로 하는 대형 테이블,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가구 등 자연과 공존하고자 하는 친환경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또한, 무한의 소나무가 펼쳐지는 ‘인피니티 포레스트’는 자연과 하나 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며 ‘파빌리온’을 형상화한 구조물을 통해 사람들이 모이는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화담의 의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3월 오픈한 곤지암 리조트 카페&베이커리 씨드그린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선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제공｜곤지암리조트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