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티 셰플러. AP뉴시스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메이저대회보다 많은 상금이 걸려있는 ‘돈 잔치’다. 올해 총상금은 2500만 달러(364억 원), 우승상금은 450만 달러(65억5000만 원)에 이른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메이저대회는 물론이고 LIV 골프 개인전 우승상금 400만 달러보다 많은 상금이 걸려있는 ‘제5의 메이저’에서 사상 첫 3연패 위업에 도전한다.
셰플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1974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유일한 2년 연속 우승자인 ‘월드 넘버1’ 셰플러는 내친김에 사상 최초 3연패를 정조준한다. 셰플러가 올해도 정상에 오르면 2011년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존디어 클래식을 3연패 한 이후 14년 만에 PGA 투어 단일 대회 3년 연속 챔피언이 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다 우승 기록은 1974년과 1976년, 1978년 정상에 오른 잭 니클라우스(미국)의 3회다. 셰플러는 2019년 이 대회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잰더 쇼플리(미국)과 함께 1,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한국은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 이경훈 등 5명이 출전한다. 이 중 2017년 이 대회 최연소 우승기록(22세)을 세웠던 김시우의 최근 흐름이 가장 안정적이다. 올해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12위를 시작으로 피닉스오픈 공동 21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동 24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19위 등 꾸준히 중상위권 성적을 냈다. 지난주 특급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8위로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한 안병훈의 페이스도 괜찮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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