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가, 직관적 쇼핑 경험, 틈새공략이 성공 요인

론칭 1년 만에 주문건수 18만 건을 돌파한 ‘300초 숏핑’.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론칭 1년 만에 주문건수 18만 건을 돌파한 ‘300초 숏핑’.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의 초특가 타임세일 방송 ‘300초 숏핑’이 론칭 1년 만에 주문건수 18만 건을  기록했다.

TV홈쇼핑 방송에 숏폼을 적용한 것으로, 5분 이내에 생활필수품, 가공식품, 소형가전, 패션잡화, 침구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TV숏폼이다. 450회 방송해 주문건수 18만 건을 기록했다. 분당 평균 주문건수는 일반 식품 방송 대비 2배, 생활가전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높았다. 최다 주문건수를 기록한 상품은 ‘알뜰 못난이 부사 사과’로 300초 동안 1600건이 팔렸으며, ‘오스너 핸디형 스팀다리미’가 1200건으로 뒤를 이었다. 성공 요인으로 초특가, 직관적 쇼핑 경험, 틈새공략 등이 꼽힌다. 

김동원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숏폼 열풍을 반영한 타임세일 방송 ‘300초 숏핑’이 1년 만에 18만 건 이상의 주문건수를 기록하며 TV숏폼 콘텐츠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향후 판매 상품을 확대하고, 먹방 등 다양한 진행 방식을 도입해 주목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