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서현이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 2025.04.02.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서현이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 2025.04.02. jini@newsis.com


배우 서현이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30일 개봉하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집단의 ‘거룩한 밤’ 팀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액션 영화다.

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서현은 “제가 너무 감사하게도 이번 영화 시나리오를 받게 됐는데 앉은 자리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시나리오 안으로 완전히 빠져들어 갔다. 그래서 출연 여부를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마동석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하고 싶었다”고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2시간 만에 출연 의사를 밝혔다면서 “저는 밀당하지 않는다. 바로 출연하겠다 연락드렸다. 샤론(극 중 배역 이름)은 내 것이다”며 웃었다.

이에 영화의 주연이자 기획과 제작을 맡은 마동석은 “시나리오 배우들에게 주고 기다리는 시간은 정말 애가 탄다. 어떤 배우들은 시나리오를 드리고 한 달 두 달 석 달을 기다려도 답이 없을 때가 있는데, 서현 씨가 빨리 답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라며 “사실 서현 씨가 연기하는 캐릭터가 쉬운 역이 아닌데도 도전을 해주시는 것도 감사했다. 정말 200% 넘게 잘해주셔서 감사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