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롯데건설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5월 2일까지 ‘2025 1st S.Stage’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분야는 ▲인공지능(AI) ▲공간정보 및 공간인지 기술 ▲로봇 및 자동화 장비 등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PoC(기술검증)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또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와 인큐베이팅 센터 입주 기회가 주어진다.

롯데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함께 이달 27일까지 협업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분야는 ▲AI를 활용한 공사기간 산출 자동화 ▲AI 활용 건설분야 정사이미지(항공이미지) 초해상도화 기술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PoC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코워킹 공간 지원 등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또 초격차 육성 스타트업에 한해 PoC 이후 후속 2차 PoC 진행 시 추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건설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