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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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이자 배우로서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나나가 최근 SNS를 통해 공개한 일상 사진으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층 자연스럽고 편안해진 분위기 속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그의 스타일은 단숨에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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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는 최근 한 벽화 거리에서 촬영한 듯한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비비드한 그래피티 벽 앞에서 여유롭게 포즈를 취한 그는 오버사이즈 블루종 재킷과 퍼플 컬러의 와이드 팬츠, 그리고 와인빛 볼캡을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트리트 룩을 완성했다. 특히 짙은 컬러감의 재킷과 팬츠 조합은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을 밝은 컬러의 배경과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중화시키며, 나나 특유의 세련된 에너지를 전한다.

또한, 후드 티셔츠를 재킷 안에 겹쳐 입고, 뿔테 안경과 함께 내추럴한 무드를 더한 컷에서는 꾸밈없는 모습 속에서도 ‘패션의 완성은 자신감’이라는 메시지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나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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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나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원작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이 작품에서 나나는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 역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무대 위의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나나. 앞으로도 그가 보여줄 다채로운 행보와 스타일링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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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