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가야산역사신화공원테마관 데크 모습. 사진제공|성주군

성주가야산역사신화공원테마관 데크 모습. 사진제공|성주군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매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4월 추천 장소로 성주군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성산동고분군 그리고 성주참외를 선정해 소개했다.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은 가야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시설로 우리 고대문화의 한 축인 가야문화권의 역사·신화·생태를 재조명하고 있다. 시설 내에는 2층 규모의 전시 테마관과 산책로, 숲속쉼터, 전망대가 있다.

테마관을 관람한 후 가야산 국립공원을 거닐면 몸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없애고 자연의 청량한 기운을 듬뿍 받을 수 있다.

성산동 고분군은 성주 10경 중 제9경이다. 산줄기를 따라 크고 작은 고분이 줄지어 분포돼 있는데 고분 옆을 산책하는 재미가 있다.

고분군 옆에는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이 있다. 고분 출토 유물과 관련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야외전시실 및 어린이 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성주는 전국 참외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명실상부 전국 1등 참외 생산지다. 가야산의 깨끗한 물과 낙동강의 비옥한 토지에서 길러낸 참외는 맛과 향이 특히 뛰어나다.

군은 성주참외 홍보를 위해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이 마련돼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봄꽃이 만개한 4월에는 가족과 성주를 방문해 맛있는 성주참외를 맛보며 가야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이상호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