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대구시

대구광역시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대구시




대학생 및 일반인 30명 선발…12월까지 홍보 활동 전개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대구 수돗물 브랜드 ‘청라수’를 홍보할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및 일반인 30명으로 구성됐다. 구성은 블로그 기자 10명,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 제작자 5명, SNS 홍보 서포터즈 15명으로,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고 홍보 역량이 뛰어난 인재들이 최종 선발됐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선서와 위촉장 수여식을 비롯해 서포터즈 운영 방안 설명, SNS 마케팅 전략 교육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청라수 서포터즈는 4월부터 12월까지 청라수와 관련한 각종 행사 및 캠페인에 참여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청라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치맥 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에도 참여해 현장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서포터즈단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라며, “이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라수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대구 수돗물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구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