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추진 중인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중간보고회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추진 중인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중간보고회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추진 중인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중간보고회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선보였다. 29일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한남대학교와 목원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시안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들은 대전시의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꿈씨패밀리’를 기반으로, 각 스포츠 종목의 특징을 살린 의상과 역동적인 동작을 적용하여 친근함과 활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가 추진 중인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중간보고회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추진 중인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중간보고회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대전시


보고회 현장에서는 디자인 전문가와 실무진의 날카로운 자문을 통해 실시간 피드백이 이뤄졌다.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도 병행됐다.

대전시가 추진 중인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중간보고회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추진 중인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중간보고회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오는 6월 최종 발표회에서 최종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를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된 캐릭터는 이후 2025 전국체전과 생활체육대회 등 대전시의 주요 스포츠 행사는 물론, SNS,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꿈돌이 디자인 시안. 사진제공|대전시

꿈돌이 디자인 시안. 사진제공|대전시


학생들을 지도한 이혜수 교수는 “학생들이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대전시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고 의미 있었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학생들의 참신하고 현실적인 아이디어가 매우 돋보였다”라며,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디자인한 스포츠 캐릭터들이 대전시 스포츠 브랜드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와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실무형 디자인 교육과 공공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