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강원특별법의 핵심 농지특례인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지난 4월 29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강원특별법의 핵심 농지특례인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지난 4월 29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도내 18개 시군의 농정, 기획·예산, 개발, 투자, 도시계획 등 관련 부서장과 사업담당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시군의 우수 촉진지구 지정 사례 공유와 함께, 도시계획 전문가의 효율적 계획 수립 방안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하반기 촉진지구 지정 신청을 대비한 실행 전략에 중점을 두어,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어렵게 확보한 강원특별법의 핵심 특례인 만큼, 시군의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참여를 통해 농촌활력촉진지구 제도가 지역개발의 실질적 수단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제3차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확대를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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