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브릭 13만여 개 ‘아이 러브 플레이 포토존’ 공개

레고 브릭 13만 여개로 제작한 레고랜드 코리아의 ‘아이 러브 플레이 포토존’ 사진제공 ｜레고랜드 코리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3일 개막해 6주간 진행하는 ‘레고 페스티벌’ 오픈에 맞춰 ‘아이 러브 플레이 포토존’을 공개했다.

12만9913개의 레고 브릭으로 만든 대형 레고 하트다. ‘아이 러브 플레이 포토존’은 리조트 입구에서 레고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을 맞이하다. ‘놀이에 대한 사랑’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172cm 높이로 제작에 650 시간 이상이 걸렸다.
‘아이 러브 플레이 포토존’은 레고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세계 7개 레고랜드에서 각 지역의 테마를 담아 각각 설치 했다. 7개의 맞춤형 레고 하트는 전 세계 모델 제작자 팀에 의해 설계되고 제작했다. 총제작시간은 4500시간이고 사용 브릭은 총 90만 개에 달한다.
레고랜드 코리아의 레고 하트는 한국의 문화를 담기 위해 서울 남산타워와 팔각정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는 어린이를 레고 브릭으로 구현했다.

‘레고 페스티벌’은 2024년 UN의 승인을 받아 지정한 ‘국제 놀이의 날’(6월 11일)을 기념해 올해 최초로 전 세계에서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놀이를 즐기고 창의성, 자신감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익 캠페인이자 페스티벌이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레고랜드 코리아에서 열리며 총 5가지 테마 존을 구성하고 각 테마를 상징하는 새로운 레고 모델로 꾸며진 공간에서 만들고, 춤추고, 신나게 즐기는 색다른 놀이 체험을 제공한다.

‘레고 페스티벌’ 기간 동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티켓 상품도 출시했다. 페스티벌 패키지는 레고랜드 1일 이용권 3매와 미니피규어 Build-A-Mini 1세트(3개입)로 구성했다. 미니 피규어를 소지한 방문객들은 레고랜드 내 모든 직원 유니폼에 달려있는 미니피규어를 자신의 미니피규어와 교환하며 즐기는 미니피규어 트레이딩에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티켓은 6월 13일까지 판매하며 6월 14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순규 레고랜드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레고 하트는 레고랜드가 레고 페스티벌 방문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놀이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며, “레고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순간만큼은 어린이들이 새로운 놀이를 마음껏 즐기고 가족들과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