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시장이 3일 시청 한누리에서 ‘제6기 아동참여단’ 80명 발대식에서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성남시
성남시는 3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제6기 아동참여단’ 80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해 단원들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단은 아동 권리와 관련된 당사자들의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제안 기구다.
시는 앞선 공개 모집 절차(2.17~3.19)를 통해 성남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학교에 다니는 7~12세의 초등학생들로 아동참여단을 구성했다.
이들 아동참여단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생활 현장에서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찾아내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내고, 아동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신상진 시장이 3일 시청 한누리에서 ‘제6기 아동참여단’ 80명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제공ㅣ성남시
신상진 시장은 아동참여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주며 “여러분들은 아동 권리의 주체이자 미래의 주역”이라면서 “어린이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성남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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