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위치한 송림사(주지 혜진스님)는 지난 5일, 지역 내 중·고등학교 취약계층 학생 10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위치한 송림사(주지 혜진스님)는 지난 5일, 지역 내 중·고등학교 취약계층 학생 10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위치한 송림사(주지 혜진스님)는 지난 5일, 지역 내 중·고등학교 취약계층 학생 10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송림사는 매년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정월대보름에는 백미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지 혜진스님은 “학생들이 학습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처님의 자비가 이들에게 잘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꾸준한 장학금 지원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해 준 송림사와 신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장관섭·박병근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박병근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