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이 우곡수박 출하를 시작했다. 사진제공ㅣ고령군
고령군은 우곡수박 출하를 본격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령 우곡수박은 5월 하우스 수박으로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낙동강변의 사질양토에서 뛰어난 기술과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50일~60일 동안 충분히 익혀서 출하하기 때문에 아삭아삭한 식감에 13brix를 웃도는 고당도를 자랑한다.
지난 2011년에는 국립농산물품질 관리원으로부터 ‘고령수박 지리적표시제 73호’로 등록돼 고령의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산물로 인증받았다.
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은 오는 17일까지 수박 직판장을 운영하고 법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을 대표하는 농산물 중 하나인 우곡 수박 직판장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국에 있는 소비자들이 국내에서 으뜸가는 우곡 수박을 맛볼 수 있도록 우곡 수박의 안정적이고 다양한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령ㅣ이상호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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