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봉화군수배 파크골프대회’ 성료

제6회 봉화군수배 파크골프대회 참석 내빈들이 파이팅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클럽 간 친선과 우의 다지며 군민 화합

‘제6회 봉화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5월 24일, 봉화읍 내성천 파크골프장에서 2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박현국 봉화군수, 이승훈 군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단체전(단체포섬, 베스트볼 방식)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관내 5개 클럽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솔봉이 클럽이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개인전에서는 이경한, 여자 개인전에서는 이차영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여가선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군에서도 시대 흐름에 맞춰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은 “군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파크골프협회를 비롯한 여러 종목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회는 종목별 협회 지원과 군민 체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골프와 유사한 경기 방식이지만 장비, 시간, 공간의 제약이 적어 접근성이 뛰어난 생활체육 종목으로, 특히 중장년층과 시니어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봉화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