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속가능한 지원체계 논의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는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인천광역시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및 실무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인천형 도시재생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으며 공동대표 연임, 정관 개정, 2025년 공동사업 계획 등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의제를 의결했다.

특히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원방안과 센터 간 협업 구조의 정비 등 인천형 도시재생 정책의 실질적인 실행 기반을 강화하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정교헌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처장은 인사말에서 “도시재생의 최전선은 현장”이라며, “인천센터협의회는 단순한 네트워크를 넘어, 인천시 도시재생의 정체성과 실행 전략을 함께 그려나가는 협의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회에서는 3가지 방향으로 사후관리 지원체계 마련, 도시재생정책의 통합성 강화, 센터 간 네트워킹 및 교류 확대이며 사후관리 지원체계는 사업종료지역을 위한 거점공간 유지관리, 마을관리협동조합 지원, 간접적 사후관리 모델 구축 제안됐다.

한편, 인천센터협의회는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센터 간 공동사업 확대, 정책 개선 제안, 마을관리협동조합과의 유기적 연계 강화 등을 통해 인천형 도시재생 거버넌스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