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오션 골프장 전경. 사진제공ㅣ마우나오션CC

경주 마우나오션 골프장 전경. 사진제공ㅣ마우나오션CC




골프와 기부 문화 접목…7월 21일 블루코스에서
동해바다 보이는 환상코스… 추억에 남는 라운딩
경주 마우나오션C.C가 골프와 기부 문화를 접목한 제13회 ‘스윙 앤 쉐어(Swing & Share)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9일 경주 마우나오션C.C에 따르면 오는 7월 21일 개최될 스윙 앤 쉐어 골프대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4회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동대산과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오션뷰를 자랑하는 마우나오션C.C의 시그니처 블루코스에서 진행돼 참여하는 골퍼들에게는 멋진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숙련된 골퍼에게는 도전의 재미를, 초보자에게는 광활한 자연 속 잊지 못할 추억의 라운딩 경험하게 될 것이다.

대회 방식은 로컬룰과 대한골프협회(KGA) 규정을 바탕으로, 매치플레이, 스트로크, 신페리오, 홀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을 혼합해 진행된다.

특히 초보자도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룰을 구성해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우승자에게는 마우나오션C.C의 VIP 이용권을 비롯해 고급 골프백 세트, 레스토랑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며, 이 외에도 우수상, 행운상, 잉꼬 부부상 등 다양한 특별상이 마련돼 많은 참가자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마우나오션C.C. 문명한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코어 경쟁을 넘어, 따뜻한 나눔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자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참가 신청은 이달 9일부터 7월14일까지 마우나오션C.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그린피 및 카트비 외에 1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자율적으로 납부할 수 있고, 마우나오션C.C는 참가자 기부금 총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경주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