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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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의 전역이 코앞이다.

방탄소년단 뷔가 전역을 하루 앞둔 저녁,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뷔는 9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총 세 장의 사진을 연이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채 배우 송강과 함께 찍은 셀카, 헬스장에서 함께 운동하며 거울 셀카를 남긴 모습, 그리고 박찬욱 감독과의 만남이 담긴 만찬 현장이 포함돼 있다.

뷔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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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길을 끈 건 이 사진들이 모두 전역을 하루 앞둔 시점에 올라온 것이라는 점이다. 뷔는 2023년 12월 11일 입대해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복무 중이며, 6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함께 전역하는 RM을 비롯해 지민, 정국까지 오는 11일 군 복무를 마치며 방탄소년단은 전 멤버가 군 복무를 끝내고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에 13일 데뷔 12주년을 맞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BTS 페스타’가 완전체 공식 활동의 첫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아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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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전역을 앞두고도 특유의 유쾌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팬들과 소통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배우 송강과의 브로맨스,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과의 회동은 그가 군 복무 중에도 쌓아온 인맥과 향후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하기에 충분했다.

전역 후 뷔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완전체 BTS’가 펼칠 새로운 챕터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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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