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반부패 실천 다짐… 조직내 청렴문화 확산 박차

10일 백운현 상임감사와 청렴워크숍 참가자들이 청렴유적지인 충의당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지난 9~10일 양일간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2025년 청렴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 내 청렴문화 정착과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백운현 상임감사를 비롯해 실·처·원별 청렴리더 2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청렴 특강 ▲갑질 근절을 위한 팀워크 활동 ▲청렴 실천 다짐 토론회 등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청렴 리더십 제고에 중점을 뒀다. 또한 양동마을 전통문화 체험 등 현장 활동을 통해 직원 간 소통과 청렴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백운현 상임감사는 “공단의 청렴도 향상은 리더들의 모범적인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청렴리더가 앞장서 조직 내 반부패 문화를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월 각 부서의 반부패 업무 담당자를 4~5급 예비리더로 재구성해 청렴 업무의 내실을 기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청렴 리더 양성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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