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한문화재단, 스포츠동아와 함께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2025 PLAY K-FOOD 월드컵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 디지털 콘텐츠 2종을 제작했다.

이번 디지털 콘텐츠는 ▲한식 인스타그램 스티커, ▲K-SPICY 챌린지 안내 인스타툰으로 구성되며, 전 세계 한식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온라인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서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한식 인스타그램 스티커는 김치, 떡볶이, 비빔밥, 삼겹살, 설렁탕 등 다양한 한식과 포장마차, 약과, 산자 등 다양한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댓글, DM에서 키워드인 “한식모음”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반크는 4대궁, 김치의 날, 독립운동가, 설날, 세종대왕, 이순신, 한글, 한복 등 한국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여러 스티커를 제작해 누적 조회수 3억을 돌파하며 글로벌 반응을 끌어냈는데, 한식 스티커 역시 온라인에서 자연스럽게 세계인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기존에 직접 그린 인스타툰으로 세계어 한국을 알리는 반크 청소년, 청년들의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활동이나 한국 홍보물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AI를 활용한 인스타툰으로 챌린지 안내를 시도했다. 인스타툰은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는 짧은 만화 형태로, ‘PLAY K-FOOD 월드컵’ 챌린지 중 일반인 참여 부분인 K-SPICY 챌린지에 집중했다. 세계인이 찾는 한식을 시작으로, 김치와 떡볶이 그리고 청양고추 등을 보여주며 한국의 매운 음식에 집중하고 마지막으로는 챌린지 방법을 설명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매운 한식을 먹고 리액션을 촬영해 #play_kfood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된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2024년에 이어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한 PLAY K-FOOD 챌린지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입을 열며 “한류의 영향으로 단순한 음식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는 K-푸드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 세계인이 한식을 놀이처럼 즐기고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반크는 앞으로도 온라인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양소희 연구원은 “온라인에서 한국을 알리기 위해 AR 필터, 음원 제작, 인스타 스티커, 인스타툰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는데 2024년 PLAY K-FOOD에 이어 2025년 새롭게 시작한 PLAY K-FOOD WORLD CUP을 소개하기 위해 AI 인스타툰을 만들었다”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세대에게 더 쉽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연예인의 한식 밸런스게임 영상은 물론 일반인 참여자의 영상도 많이 사랑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푸드에 대한 뜨거운 글로벌 관심을 참여와 놀이로 확장한 ‘2025 PLAY K-FOOD 월드컵’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한식 콘텐츠 챌린지로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연예인 참여 영상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반크 SNS(@vank_prkorea) 및 스타일 D 매거진(@styled_new)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