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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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김지호, 이원석이 스페셜 DJ로 라디오 부스에 앉는다.

이들은 매일 아침을 책임진 DJ 윤상이 휴가를 떠나면서 MBC 라디오 ‘오늘아침 윤상입니다’를 이끈다.

먼저 최근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2’ 출연을 통해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선 이세돌이 스타트를 끊는다. 그는 라디오에서 방송의 숨은 이야기, 그리고 그의 인생 스토리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단 한 번도 라디오를 통해 공개된 적 없는 이세돌의 진솔한 목소리를 이틀간 만나볼 수 있다.

또 최근 첫 산문집 ‘마음이 요동칠 때 기꺼이 나는 혼자가 된다’를 내놓아 화제를 모은 배우 김지호도 나선다.

오랜만에 라디오에 나서는 그는, 삶과 일상 속 이야기, 그리고 요가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따뜻한 목소리로 풀어낸다.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메인 보컬이자 ‘윤상의 동네 친구’로 알려진 이원석도 스페셜 DJ로 합류한다.

평소 ‘오늘아침’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윤상 DJ와의 찰떡 호흡을 보여준 그는, 이번엔 메인 마이크를 잡고 프로그램의 음악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7월 데이브레이크 단독 콘서트를 앞둔 가운데, 이원석의 라디오 DJ로서의 색다른 매력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