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병호.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삼성 박병호.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39)가 4경기 연속 대형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팀이 4-0으로 앞선 3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한화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초구 시속 134㎞의 스위퍼를 잡아 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솔로포를 만들었다.

이로써 박병호는 연속 경기 홈런 기록을 ‘4’까지 늘렸다. 19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4경기에서 무려 5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5호 홈런이다.

대구|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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