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수원 삼성-KT전이 매진됐다. 스포츠동아 DB

27일 수원 삼성-KT전이 매진됐다. 스포츠동아 DB



엄청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야구장을 가득 메웠다. KT 위즈가 6연속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KT 위즈전은 오후 6시 5분부로 1만8700석 전석이 매진됐다. KT의 올 시즌 15번째이자 6연속 홈경기 매진이다.

두 팀은 앞선 2경기에서 1승1패로 팽팽히 맞섰다. 25일에는 KT가 8-5로 승리를 거뒀고, 전날(26일)에는 삼성이 외국인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9이닝 무실점 완봉투를 앞세워 11-0으로 이겼다.

이날 삼성은 류지혁(지명타자)-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전병우(3루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홍현빈(중견수)-양도근(2루수)이 선발 출전했다. 원태인이 선발등판했다.

KT는 김민혁(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안현민(우익수)-장성우(포수)-허경민(3루수)-황재균(1루수)-오윤석(2루수)-배정대(중견수)-장준원(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고영표가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수원|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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