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안현민은 이달 말 또는 8월 초 규정타석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가 규정타석을 채운다면 타율, 출루율, 장타율 타이틀 싸움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사진제공|KT 위즈
KT 위즈 괴물 타자 안현민(22)이 타이틀 경쟁에 본격 돌입한다.
안현민은 27일까지 올해 69경기에서 타율 0.366(243타수 89안타), 18홈런, 60타점,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135를 기록하고 있다.
압도적인 성적에도 타이틀 경쟁에는 뛰어들지 못했다. 4월말부터 본격적으로 1군 경기에 나섰기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 규정타석 진입이 늦었기 때문이다.
KT는 27일까지 98경기를 치렀다. 팀의 규정타석(팀 경기 수 X 3.1)은 304타석이다. 안현민은 올해 298타석에 나서 규정타석에 진입까지 6타석이 부족하다.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8월 초 규정타석을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KT 안현민은 이달 말 또는 8월 초 규정타석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가 규정타석을 채운다면 타율, 출루율, 장타율 타이틀 싸움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사진제공|KT 위즈
타율 부문에서는 부동의 1위 빅터 레이예스(31·롯데 자이언츠)를 제칠 수 있다. 레이예스는 98경기에서 타율 0.339(392타수 133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수치상으로는 안현민이 더 높지만, 레이예스가 지난해 후반기에 전반기보다 더 뜨거운 타격감을 보였던 만큼 시즌 막바지까지 치열한 타격왕 싸움이 예상된다.

KT 안현민은 이달 말 또는 8월 초 규정타석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가 규정타석을 채운다면 타율, 출루율, 장타율 타이틀 싸움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사진제공|KT 위즈
출루율에서도 안현민, 김성윤, 최형우는 자웅을 겨룬다. 안현민은 올 시즌 출루율 0.477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 부문과 비슷하게 최형우(0.419)와 김성윤(0.412)이 뒤를 쫓으며 타이틀 경쟁에 합류했다.

KT 안현민은 이달 말 또는 8월 초 규정타석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가 규정타석을 채운다면 타율, 출루율, 장타율 타이틀 싸움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사진제공|KT 위즈
안현민은 꾸준함에 앞세워 생애 첫 타이틀에 도전한다. 그는 5월부터 단 1번도 월간 타율 3할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17일 막을 올린 후반기 9경기에서도 타율 0.444(27타수 12안타), 2홈런, 7타점, OPS 1.294를 기록하며 타이틀에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KT 안현민(23번)은 이달 말 또는 8월 초 규정타석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가 규정타석을 채운다면 타율, 출루율, 장타율 타이틀 싸움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사진제공|KT 위즈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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