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 딜링룸 전광판 점등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가운데). 사진제공|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 점등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가운데).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최근 서울 중구 소재 본점 딜링룸을 새단장했다.

글로벌 시장 상황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대형 금융 전광판과 티커보드를 설치했으며, 근무 공간 재배치 및 직원 휴게 라운지 신설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장시간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트레이딩 업무 특성을 반영해 효율성과 휴식의 균형을 고려한 공간 설계를 추구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딜링룸 새단장은 단순한 물리적 변화가 아니라, 트레이딩 업무에 최적화한 환경을 갖추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이를 통해 국내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