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의 종합금융플랫폼 ‘KB페이’ 가입자 수가 7월 25일 기준 1500만 명을 돌파(사진)했다. 2023년 1124만 명, 지난해 말 1371만 명 돌파에 이어, 지난달 말 1511만 명을 넘어선 것. 

7월 월간 및 일간 활성이용자 수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KB페이 MAU(월간 활성이용자 수)는 2023년 말 736만 명, 지난해 말 826만명 수준에서 지난달 1006만 명으로 2023년 말 대비 270만 명, 약 37% 증가했다. 단기간 사용자 수 추이를 보여주는 DAU(일간 활성이용자 수)의 경우 2023년 말 172만 명, 2024년 말 173만 명, 지난달 204만 명을 기록했다. 2023년 말 대비 32만 명, 약 19% 늘었다.

KB페이 방문 고객의 서비스 사용시간도 증가했다. 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은 2023년 말 14.42분, 2024년 말 14.89분, 지난달 16.32분으로 2023년 말 대비 1.9분 약 13% 상승했다.

회사 측은 “KB페이 회원 1500만 명 돌파를 비롯해 월간 및 일간 활성이용자 수, 인당 월평균 이용시간까지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며 “향후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 확대를 통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