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계약서 들먹, 차태현 큰일 났다…현장 폭소 (핸썸가이즈)

’차태현·조인성 소속사 1호 연예인‘ 임주환이 출연해 차태현을 쥐락펴락한다.

21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 37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오상욱과 함께 신승호를 대신할 게스트로 배우 임주환과 신승환이 출격해 마포구 공덕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을 펼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차태현은 게스트 임주환, 신승환과의 특별한 관계성을 뽐내며 눈길을 끈다. 임주환은 차태현이 절친 조인성과 공동으로 세운 매니지먼트의 1호 연예인이고, 신승환은 차태현의 전 로드 매니저 출신이기 때문. 차태현은 두 사람이 등장하기 전 “잘 먹는 가이 하나와, 멀쩡하게 생긴 가이 하나가 나온다. 그동안 지켜본 결과, 퀴즈 지식이 그다지 많지는 않다”라고 절친들의 소개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임주환이 차태현을 쥐락펴락하며 웃음을 더한다. ‘핸썸가이즈’ 트레이드마크인 밥값 계산 퀴즈에 대해 각오가 되어있냐는 멤버들 물음에 임주환이 “마음 놓고 왔다. 여기 회사 대표님이 계시지 않냐. 계약상 제반 비용은 회사에서 부담하기로 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것. 이에 사측의 입장 표명을 바라는 분위기가 이어지자 차태현은 “내가 계약서를 꼼꼼하게 안 봤네”라며 진땀을 쏟아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 임주환은 실제 밥값계산 타임이 되자, 자신의 개인 카드 대신 당당하게 차태현의 카드를 요구해 배꼽을 잡게 한다. 이에 차태현을 쥐락펴락할 ‘1호 소속 배우’ 임주환 활약, 그리고 차태현이 ‘특수 관계자’ 임주환, 신승환과 선보일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사로잡을 ‘핸썸가이즈’에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21일 저녁 8시 4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