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20일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내 ‘물놀이형 놀이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지난 20일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내 ‘물놀이형 놀이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는 지난 20일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내 ‘물놀이형 놀이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함께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놀이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저장·순환시켜 사용하는 시설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여름철 야외 물놀이 공간이다. 과천시에는 ▲서울랜드 크라켄아일랜드 ▲문원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등 총 6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질검사 실시 여부 ▲저류조 주 1회 이상 청소 여부 ▲이용자 주의 사항 안내판 설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여름 성수기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시설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잘 지켜 함께 안전한 여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