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강철부대’의 황충원이 새로운 강철여행자로 합류한다.

22일 채널 A ‘강철지구’애서는 ‘살아서 갈 수 있는 천국 라자암팟’ 편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SSU(해난구조전대) 출신 황충원이 새롭게 등장, ‘강철부대’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피지컬로 활약한다. 새로운 강철여행자 황충원의 여행 메이트로는 강민호가 함께한다. 이날 해군 특수부대 출신 황충원과 프리다이빙 강사 강민호는 ‘진정한 바다 사나이’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다이버들의 성지 ‘라자암팟’으로 향한다.

세계에서 섬이 가장 많은 나라 인도네시아, 그중에서도 약 1,5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라자암팟’은 전 세계 산호 종의 76%가 서식하는 ‘코랄 트라이앵글’ 한가운데에 위치한다. 최고의 해양 생태계를 자랑한다는 이곳은,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신들의 낙원’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두 사람은 그 풍경에 매료되어 ‘라자암팟’에 도착하자마자 바다로 직행한다.

그러나 수백 종의 물고기 떼를 만난 경이로움도 잠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바닷속 세계에서 바다의 제왕 ‘상어’의 등장이 그들을 잔뜩 긴장하게 한다. 이어 무언가 황충원의 뒤를 졸졸 쫓아오기까지. 황충원의 잠을 설치게 한 미스터리한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단한 지구 속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채널A ‘강철지구’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