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더걸스 혜림 인스타그램

사진|원더걸스 혜림 인스타그램


원더걸스 혜림(본명 우혜림)이 영어스토리텔링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혜림은 2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어스토리텔링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영어동화구연지도사 과정이 즐거운 영어와 쇼맨십을 알려주었다면, 이번 스토리텔링 과정은 책을 대하는 제 마음과 시선을 한층 넓혀주었어요. 특히 마음이 먼저 열려야 배움도 열린다는 말, 그리고 교사가 즐거워야 아이들도 즐겁다는 가르침이 오래 남습니다”라고 적었다.

혜림은 “사실 자격증을 따는 건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얼마나 열정을 담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는 걸 느꼈습니다. 오랜만에 설레는 공부였어요. 배운 것이 정말 많지만, 여러분 눈 건강을 위해 오늘은 여기까지만. 정말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영어스토리텔링지도사 자격증과 관려 수료증을 사진으로 인증했다.

앞서 혜림은 14일 “저 영어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 취득했어요”라며 “두 아이와의 시간을 더 아름답고 의미 있게 만들고 싶어 시작한 공부 정말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 모르는 것이 투성인 엄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영어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마음 다하겠습니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한편 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해 활동했다. 이후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국 외교 통상학을 전공해 영어와 중국어에 모두 능통하다. 여러 행사, 방송 통역사로도 활동했으며, KBS 영어 라디오 진행자로도 활동 중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