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브+풀파워 다 가능…몬스타엑스 ‘두 왓 아이 원트’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

그루브+풀파워 다 가능…몬스타엑스 ‘두 왓 아이 원트’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새 미니 앨범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보 ‘더 엑스(THE X)’의 선공개곡 ‘두 왓 아이 원트’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선보였다.

영상 속 몬스타엑스는 각자의 개성을 살려 힙하고 자유로운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여유로운 표정 연기와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다운 노련한 팀워크까지 더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후렴구의 그루브한 스텝을 활용한 안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멤버들은 힘을 적재적소에 실어 넣는 정교한 강약 조절로 감탄을 자아냈다. 곡의 힙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배가시켰다.

신보 발매에 앞서 지난 18일 선공개된 ‘두 왓 아이 원트’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는 몬스타엑스의 자기 확신을 노래한 힙합 트랙이다. ‘몬스타엑스 음악의 방향키’로 불리는 주헌이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아이엠이 작사에 힘을 보탰다.

‘두 왓 아이 원트’의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비디오를 잇달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드높인 몬스타엑스. 이들은 오는 9월 1일 오후 6시(KST) 미니 앨범 ‘더 엑스’와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를 선보인다. 이에 앞서 8월 27일(수)과 28일(목)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2025 MONSTA X CONNECT X - JAPAN’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아이엠은 일본 공연과 컴백 활동을 기점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그는 지난 5월 컨디션 난조로 일정을 유동적으로 소화해오다 허리 통증으로 인해 지난달 30일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해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2일 아이엠의 건강 상태에 대해 “현재는 점차 호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티스트와 충분한 논의 끝에,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점진적으로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