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위해 달렸다, 오늘은 우리가 즐긴다!” 강원랜드 노사 동행 공감 페스티벌

강원랜드, 2025 노사 동행 공감 페스티벌 전경

강원랜드, 2025 노사동행 공감 페스티벌에 참가한 임직원들

고객 만족을 위해 여름 내내 헌신한 강원랜드 직원들을 위한 화합의 자리가 열렸다.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와 강원랜드노동조합(위원장 임우혁)은 25일 하이원 컨벤션홀에서 임직원들을 위한 ‘2025 노사 동행 공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과 임우혁 노동조합위원장, 남한규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여름 성수기 동안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노사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노사 동행 공감 페스티벌’은 하이원아티스트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임직원이 직접 무대에 오른 K-스타 콘테스트, 감각적인 버스킹 공연, 디스코와 EDM 파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간식과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임직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여름 성수기 동안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사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보람을 느끼는 일터,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임우혁 노조위원장도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를 다해주신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노동조합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정적이고 즐거운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5월에도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제1회 가족 사랑의 날 대축제’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