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롯시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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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김슬기 주연의 ‘퐁당퐁당로브’가 방영 10주년 기념 극장 특별 상영을 확정했다. ‘퐁당퐁당러브: 더 무비’는 한글날인 10월 9일부터 10월 22일까지 단 2주간 오직 롯데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퐁당퐁당러브: 더 무비’는 수학 포기자인 고3 소녀 단비(김슬기)가 수능 당일 가뭄의 조선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수학에 목마른 왕 도(윤두준)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다.

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롯시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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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특별 상영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촉촉한 빗속 서로를 의지하는 두 주인공 단비와 도’ 모습이 담겼다. 도는 쏟아지는 빗줄기를 막기 위해 ‘단비’의 머리 위로 팔을 들어 감싸고, 단비는 그런 도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극장에서 다시 만날 두 사람의 특별한 케미를 한층 기대하게 만든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수능 당일 기우제를 지내다 조선으로 떨어진 단비의 모습으로 시작해, 현대와 과거가 교차하는 색다른 만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선의 젊은 왕 이도를 만나 타임워프로 얽히게 된 단비는 그와 기묘한 인연을 이어가며 점점 가까워지고,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특별한 관계는 우리가 그 시절 사랑했던 설렘 가득한 판타지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