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이달 13일 대전 키움과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2018시즌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은 팬들에게 포스트시즌을 선보일 수 있다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는 이달 13일 대전 키움과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2018시즌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은 팬들에게 포스트시즌을 선보일 수 있다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2018시즌 이후 7년 만에 팀의 포스트시즌(PS) 진출을 이끈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67)이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화는 13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10-5로 승리하며 PS 진출을 확정했다. 2위에 올라있는 한화의 정규시즌 최종 순위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가을야구 진출이라는 1차 목표는 달성했다.

한화는 이달 13일 대전 키움과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2018시즌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은 팬들에게 포스트시즌을 선보일 수 있다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는 이달 13일 대전 키움과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2018시즌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은 팬들에게 포스트시즌을 선보일 수 있다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는 2018시즌 한용덕 감독(60) 체제에서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하며 가을야구 문턱을 넘었다. 하지만 이후 번번이 5강 경쟁에서 탈락했고, 7년간 대전에서 가을야구를 구경할 수 없었다. 긴 시간 간절하게 기다림 만큼 대전이 들끓고 있다.

김 감독은 “선수들 모두 열심히 했다. 한화 팬들을 가을야구에 초대할 수 있게 돼 감사한 시즌”이라며 “팬들이 가을야구를 정말 많이 기다리셨다. 앞으로 팬들을 PS에 자주 초대할 수 있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이달 13일 대전 키움과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2018시즌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은 팬들에게 포스트시즌을 선보일 수 있다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는 이달 13일 대전 키움과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2018시즌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은 팬들에게 포스트시즌을 선보일 수 있다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김 감독이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지휘하고 있는 올 시즌 한화는 초반부터 고공 행진을 이어왔다. 외국인투수 코디 폰세(31), 라이언 와이스(29)의 KBO리그 최강 원투펀치와 류현진(38), 문동주(22) 등의 탄탄한 선발진을 앞세워 순위를 끌어올렸다.

타선에선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루이스 리베라토(30)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데뷔 3년차 문현빈(21)이 알을 깨뜨리고 한 단계 성장하며 타선의 중심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NC 다이노스서 영입한 통산 최다안타의 주인 손아섭(37) 역시 베테랑으로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한화는 이달 13일 대전 키움과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2018시즌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은 팬들에게 포스트시즌을 선보일 수 있다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는 이달 13일 대전 키움과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2018시즌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은 팬들에게 포스트시즌을 선보일 수 있다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1차 목표를 이룬 한화는 다음 목표를 바라보면서도 너무 많은 부담에 사로잡히지 않고자 한다. 시즌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며 최대한 높은 곳에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김 감독은 1위 LG 트윈스(80승3무50패)와 치열한 선두 다툼과 관련해선 “주어진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 너무 멀리 나아가기보다는 한 경기씩 점진적으로 해낼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화는 이달 13일 대전 키움과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2018시즌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사진)은 팬들에게 포스트시즌을 선보일 수 있다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는 이달 13일 대전 키움과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2018시즌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사진)은 팬들에게 포스트시즌을 선보일 수 있다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대전|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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