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든 남산이 코트가 됐다… 그랜드 하얏트에서 ‘라코스테 플레이’

서울의 중심, 남산 자락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가을의 정취와 함께 특별한 협업 캠페인을 시작했다. 호텔은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와 손잡고 오는 10월 31일까지 ‘르 클럽 라코스테(Le Club LACOSTE)’를 운영한다. 이번 협업은 도심 속 자연, 호텔의 격조 있는 스테이, 라코스테의 아이코닉 테니스 헤리티지가 교차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안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서울의 스카이라인과 붉게 물드는 남산 풍경을 배경으로 프리미엄 잔디 테니스 코트를 갖추고 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투숙객과 클럽 회원들은 라코스테로 브랜딩된 코트 위에서 직접 테니스를 즐기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체감할 수 있다.

라코스테는 프랑스 테니스 챔피언 르네 라코스테(René Lacoste)의 정신을 이어온 90년 역사의 브랜드로, 이번 협업은 스포츠와 패션, 휴식과 활력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선사한다.

호텔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의 레슨 프로그램과 라켓 대여 서비스를 준비했다. 또한 라코스테의 테니스 헤리티지 컬렉션 전시도 함께 마련돼 스포츠와 패션, 문화가 융합된 가을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테니스 코트는 단순한 스포츠 시설이 아니라, 도심 속에서 자연과 호흡하며 신체적 활력과 정서적 여유를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선선한 가을 바람과 단풍에 물든 남산을 배경으로, 라코스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함께하는 플레이는 일상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경험으로 다가온다.

이번 ‘르 클럽 라코스테’ 캠페인은 투숙과 함께 패션·스포츠·문화가 교차하는 새로운 여정을 제안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