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카 소셜 캡처

베카 소셜 캡처


애프터스쿨 출신 베카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베카는 최근 자신의 소셜 계정에 “YES”라는 글과 함께 큼직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사진을 공개하며 약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2025년 9월 14일 내가 약혼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좋은 말씀 감사하다”고 기쁨을 전했다.

사진 속 베카는 예비 남편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어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애프터스쿨 멤버들도 축하 물결을 보냈다. 가희는 “너무 행복해, 내 사랑. 당신의 가족을 축복해”라고 남겼고, 리지는 “오마이갓, 축하해 언니”라며 기쁨을 함께했다. 팬들도 “드디어 좋은 소식이 왔다” “행복하세요” 등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베카는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 1집 ‘뉴 스쿨 걸’로 데뷔해 그룹의 메인 래퍼로 활약하다 2011년 졸업했다. 이후 고향인 하와이로 돌아가 디자인 공부를 했으며, 2021년 ‘문명특급’ 애프터스쿨 특집으로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해에도 가희, 정아, 레이나, 리지와 만난 인증샷을 공개하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