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사랑 소셜 캡처

별사랑 소셜 캡처

가수 별사랑이 결혼을 사흘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별사랑은 17일 소셜 계정에 “삼일 뒤 저희 두 사람이 부부로서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오랜 시간 같은 길을 걸어오며 서로를 지켜본 만큼 이제는 더욱 든든한 힘이 되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하려 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화보 속 별사랑은 순백의 실크 드레스부터 레이스 드레스, 블랙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예비신랑은 배우 못지않은 훈훈한 비주얼과 듬직한 체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별사랑은 20일 서울 모처에서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6월 그는 “첫사랑을 다시 만나 5년을 함께했고 9월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직접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별사랑은 2017년 싱글 앨범 ‘눈물꽃’으로 데뷔했다. 2020년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6위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MBN ‘현역가왕’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지인들과 팬들은 “완벽한 커플” “너무 축하해 사랑아”라며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