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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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1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김택수 선수촌장과 미래국가대표(후보·청소년·유소년 등) 전임감독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미래국가대표 전임감독 간담회’를 열었다.

선수촌 벨로드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선 ▲예비 국가대표 육성 사업 추진 방향 ▲미래국가대표 합숙훈련 지침 개정 ▲지도자 처우 및 훈련 환경 개선 ▲2026년 미래국가대표 육성 사업 등 선수 육성 정책의 실질적 개선 방안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 체육계 현안으로 꼽히는 ▲폭행 예방 및 안전한 훈련 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 퍼포먼스까지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김 촌장은 “선수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지도자들의 의견이 정책을 움직이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꾸준한 소통으로 훈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지도자들과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훈련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함으로 미래국가대표 선수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