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가 23일 울산 NC 다이노스전에 4번타자로 나선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가 23일 울산 NC 다이노스전에 4번타자로 나선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울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롯데는 2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NC와 맞대결을 펼친다. 6위 롯데(65승6무66패)와 5위 KT 위즈(68승4무66패)의 격차는 1.5경기다. 5강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이날 경기는 NC와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로 앞선 15경기에선 7승8패로 열세였다.

7위 NC(63승6무67패) 역시 아직 5강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어 절대 놓칠 수 없는 한판이다. 롯데와 격차는 1.5경기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윤동희(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나승엽(1루수)-손호영(3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박세웅이다.

박세웅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11승12패, 평균자책점(ERA) 4.98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10경기에서 2승6패, ERA 4.28로 아쉬움을 남겼다. NC 상대 4경기에선 1승1패, ERA 2.75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NC 선발투수는 신민혁이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6승3패, ERA 4.91을 기록했다. 롯데전 3경기에선 승리 없이 1패, ERA 7.71로 좋지 않았다.

울산|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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