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명 관객 운집” KB국민은행,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성료

‘KB 조이올팍 페스티벌’ 2일차 자사 모델인 에스파(위)와 하츠투하츠의 공연 모습.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20,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별들의 축제(WE ALL HAVE STARS)’를 테마로,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약 2만여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20일 크러쉬, 빈지노, 10CM, 멜로망스, 폴킴, 유다빈밴드, 빅나티, 김수영이 무대를 빛냈으며, 21일 자사 모델인 에스파와 하츠투하츠를 비롯해 이영지, 터치드, 이무진, 소란, 윤마치, 키코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열기를 이어갔다. 관객은 노래를 함께 부르고 휴대폰 불빛을 흔들며 공연에 몰입했으며, 포토존과 체험 부스를 오가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 KB착한푸드트럭을 비롯한 다양한 소상공인 F&B(식음료) 부스와 플리마켓을 운영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체결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사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 전 구역에 다회용기를 사용했으며, 쓰레기 분리를 돕는 안내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청결한 현장을 유지하며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KB국민은행의 다양한 ESG 활동을 알리는 부스를 포함해 KB금융 계열사 이벤트 부스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과 참여 경험을 제공했다.

회사 측은 “이틀간 2만여 명의 관객이 보내준 뜨거운 관심과 성원 덕분에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보내주신 열띤 호응과 SNS 후기 등을 통해 이번 축제가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고객과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며, 금융과 문화를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