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송승헌 “엄마 사랑해,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모친상’ 송승헌 “엄마 사랑해,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배우 송승헌이 하늘의 별이 된 어머니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송승헌은 24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엄마!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요.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며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 엄마 품에 안겨서 ‘사랑해요! 보고 싶었어!’라고 맘껏 말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또 기다릴게”라며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엄마! 사랑해…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라며 간절한 사랑을 거듭 표현했다. 끝으로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엄마의 아들 승헌이가”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송승헌의 모친 문명옥 씨는 지난 21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진행됐다.

한편 송승헌은 지난 23일 종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형사 겸 매니저 독고철 역을 열연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