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장상원·정주환, 전국체전 카약 2인승 1,000m 종목 우승…금메달
인천 연수구청 카누단,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청 카누단,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제공|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의 직장운동경기부 ‘연수구청 카누단(감독 강진선)이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인천시의 카누 종목 종합 2위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고 팀의 간판선수인 장상원, 정주환이 남자 일반부 카약 2인승 1,000m 종목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해 귀중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김현우(C1-500M), 장상원·정주환(K2-500M), 김지원·이주원·장상원·정주환(K4-500M)이 은메달 3개, 김경민(C1-1,000M)이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아울러 창단 2년 차를 맞은 연수구청 카누단은 올해 제24회 파로호배, 제21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참가하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해양도시 연수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체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연수구의 위상을 드높여 준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카누단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