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라톤 대회 공식 엑스포…사흘간 DDP서 개최
국내 최초 · 최대 러닝 박람회…6만 명 이상 방문 예상
서울마라톤 15일 오전 7시30분 광화문광장서 출발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러닝 박람회인 ‘2026 서울러닝엑스포(Seoul Running Expo)’가 13~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관에서 열린다. 세계 최정상급 대회인 서울마라톤 겸 동아마라톤을 앞두고 열리는 공식 엑스포로, 국내외 참가자와 가족을 비롯해 러닝 커뮤니티, 스포츠산업 관계자 등 6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마라톤은 엑스포 마지막 날인 15일 오전 7시30분부터 광화문광장~잠실종합운동장 구간에서 펼쳐진다.

서울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라벨’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마라톤 대회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글로벌 러너들이 참가한다. 이번 엑스포 역시 세계 메이저 마라톤 엑스포와 견줄 수 있는 수준의 운영과 콘텐츠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에 관람객들은 서울마라톤만의 러닝 문화와 국제적 위상을 행사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서울마라톤 공식 파트너인 아디다스를 비롯해 카스, 잠스트 등 100개 이상의 브랜드 부스로 구성된다. 러닝기어·어패럴, 러닝테크·스마트디바이스, 러닝뷰티·스킨케어, 영양·컨디션 관리, F&B 등 러닝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 플랫폼으로 운영돼 관람객들은 최신 트렌드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단순 전시를 넘어 러너와 브랜드, 러닝 커뮤니티가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러닝 토크, 커뮤니티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러닝을 즐기는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70개국 이상 해외 참가자들이 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서울마라톤번호표(Bib)와 공식 기념품을 직접 수령할 예정이라, 전 세계 러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교류의 장도 될 전망이다.

서울러닝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관람객들에게 러닝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러닝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러닝 붐 속에 러닝산업이 핵심 분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료 관람으로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13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 1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1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