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회령포이순신축제의 2025년 모습. 사진제공=장흥군

장흥 회령포이순신축제의 2025년 모습. 사진제공=장흥군




이민호 위원장 선임하고 체험형 프로그램 및 역사 콘텐츠 강화
마하수·정경달 등 지역 의병장 스토리텔링으로 차별화 꾀해
장흥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인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회령포 회진항 물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6 장흥 회령포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제1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축제 추진 일정과 조직 구성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민호 회진면 면민회장을 축제추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에서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 역사 자원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콘텐츠를 통해 교육적 가치와 관광 매력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 계승과 더불어 장흥 지역의 의병장 마하수, 정경달 장군 등 지역 의병의 역사와 인물들을 적극 조명해 장흥만의 독창적인 역사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민호 추진위원장은 “회령포는 이순신 장군이 수군을 재건한 명량대첩의 출발점인 만큼 그 역사적 무게에 걸맞은 품격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특히 장흥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프로그램 곳곳에 녹여내어 타 지역 이순신 관련 축제와는 차별화된 장흥만의 색깔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흥|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