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튼 러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달튼 러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고 있는 LA 다저스에 또 다른 스타가 등장했다. 달튼 러싱(26)이 적은 기회에도 이달에만 벌써 7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LA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 9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러싱은 5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팀의 12-3 대승을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2년 차의 러싱이 4안타 멀티홈런의 맥스 먼시와 함께 타선을 주도한 것. 이제 러싱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가야할 것으로 보인다.

러싱은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4회 3루수 팝 플라이로 물러났다. 또 6회에는 삼진을 당해 첫 3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하지만 러싱은 팀이 7-1로 앞선 8회와 9회 태너 고든에게 각각 1점, 2점 홈런을 때리며, LA 다저스에게 12-2 대승을 선물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7이닝 1실점 3탈삼진 호투 후 승리를 거뒀고, 콜로라도 선발투수 호세 퀸타나는 5이닝 6실점 후 패전을 안았다.

물론 경기가 LA 다저스에게 크게 유리하게 된 뒤 나온 홈런. 하지만 멀티홈런은 결코 운만으로 때릴 수 없는 것이 메이저리그다.

이에 러싱은 이날까지 시즌 8경기에서 타율 0.444와 7홈런 13타점 10득점 12안타, 출루율 0.464 OPS 1.761 등을 기록했다.

불과 8경기, 24번의 타석 만에 홈런 7개를 기록한 것.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이제 러싱에게 기회를 만들어줘야 할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