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골프화를 신고 지난 26일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함정우. 사진제공 | 데상트골프

데상트골프화를 신고 지난 26일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함정우. 사진제공 | 데상트골프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Descente Golf)는 29일 “2025년 리브랜딩 이후 핵심 카테고리로 육성해온 골프화 비즈니스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데상트골프는 2025년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진성골퍼를 핵심 타깃으로 정조준하고, 골프화를 브랜드 전문성을 보여주는 전략 상품군으로 강화해왔다. 골프화는 스윙 안정성, 접지력, 착화감 등 실제 라운드 환경에서 체감되는 기능이 중요한 아이템으로,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데상트골프는 “그 결과 올 1~3월 골프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0% 늘어났다. 전체 매출 내 골프화 비중도 2024년 약 21%, 2025년 약 22%, 2026년 약 26%로 높아지며, 골프화의 비즈니스 기여도가 확대됐다”며 “올 2~3월 신규 고객은 전년 대비 평균 25% 증가했는데, 신규 고객 구매액 상위 3개 품목 중 2개가 골프화로 집계돼 골프화가 신규 고객 유입과 카테고리 확장을 동시에 견인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데상트골프는 성과의 배경으로 라인업 확대와 포트폴리오 재편을 들었다. 데상트골프는 2024년 24개였던 골프화 라인업을 2026년 총 32개로 약 33% 확대했다. 동시에 고기능성 퍼포먼스 골프화 비중을 꾸준히 높여, 현재 전체 골프화 포트폴리오의 약 76%를 퍼포먼스 골프화로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 최상위 퍼포먼스 라벨인 ‘아크먼트(ACMT)’도 이 같은 전략을 대표한다. 지난 2월 중순 출시한 ‘아크먼트 맥스’는 화이트 컬러가 90% 이상의 판매율(4월 3주차 기준)을 기록하며 완판에 가까운 반응을 얻었고, 출시 약 2주 만에 리오더가 진행됐다. ‘아크먼트 투어’ 역시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남녀 제품 모두 평균 40%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제품 경쟁력의 기반에는 데상트골프만의 신발 개발 역량이 있다. 데상트골프는 한국인 족형과 스윙 특성을 반영한 핏 설계, 인체공학적 데이터 기반의 구조 개발, 카본 등 기능성 소재 적용을 통해 접지력과 안정성, 쿠셔닝을 강화한 퍼포먼스 골프화를 선보이고 있다. 데상트코리아의 신발 R&D 연구 센터인 DISC(Descente Innovation Studio Complex)를 중심으로 축적한 R&D 역량과 선수 필드 테스트에서 확보한 피드백을 반영하는 선순환 개발 체계도 강점이다.
데상트골프화를 신고 지난 26일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함정우. 사진제공 | 데상트골프

데상트골프화를 신고 지난 26일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함정우. 사진제공 | 데상트골프

이같은 경쟁력은 투어 현장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현재 데상트골프 골프화는 KPGA, KLPGA, LPGA 등에서 활약하는 50명 이상의 남녀 투어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으며 우승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26일 막을 내린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함정우가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날 KPGA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는 최찬도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두 선수 모두 대회 전 라운드와 우승 순간까지 데상트골프 골프화를 착용했다. 지난해에도 배용준, 성유진, 신다인 프로가 우승 당시 데상트골프 골프화를 착용한 바 있다.

한편 데상트골프는 함정우 프로와 최찬 프로의 우승을 기념해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컴포트 골프화’ 구매 고객에게 10% 즉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두 선수가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착용한 모델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