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치어리더 조연주가 남성 잡지 맥심(MAIXIM)의 2024년 8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울산 출생의 치어리더 조연주는 대전을 연고로 활동하다가, 최근에는 대만으로 진출해 두각을 보이고 있는 화제의 인물이다. 167cm의 늘씬한 키와 귀엽고 깜찍한 외모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조연주는 인기에 힘입어 치어리딩뿐 아니라 각종 게임 모델로 활약, 2023년에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도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조연주는 “처음 대만에서 맥심 표지 촬영 섭외를 받고 한달음에 달려오고 싶었다. 스케줄이 워낙 바빠 바로 찍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제라도 스케줄이 맞아서 표지를 촬영하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맥심 8월호 표지에서 조연주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키니, 수영복 화보에 도전했다. 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지에서 느낄 수 있는 청량한 느낌의 스커트와 편안한 돌핀 팬츠, 섹시한 비치웨어까지 다양한 모습을 소화했다. 맥심 표지 속 조연주는 핑크색 비키니와 민트색 스트라이프 비키니를 각각 입고 있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맥심 김한솔 에디터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청량감 있는 컬러와 의상, 조연주 치어리더 특유의 밝고 깜찍한 매력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촬영 후 조연주는 “화보 촬영하면서 중간중간 사진을 보는데, 다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들었다. 내가 나온 맥심 8월호를 보고 더 많은 분들이 ‘조연주’에게 입덕하면 좋겠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맥심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