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국토교통기술대전, 21~23일 코엑스에서 개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국토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14국토교통기술대전’이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14국토교통기술대전은 창조경제시대에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국토교통분야 R&D 성과활용을 목표로 한다. 관련 분야로는 ‘도시, 건축, 토목, 수자원, 플랜트, 철도, ITS, 항공’ 등으로, 국내 성장 동력을 이끄는 국가 기간산업이 포함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토교통산업 생태계 조성과 선도 산업 육성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간 활발한 비즈니스 기회 제공 ▲기술정보 교류 및 전문가간 네트워크 활성화 ▲국토교통 기술의 현장적용 확대 및 기술거래 활성화 유도 ▲R&D 우수성과 및 신기술 전시로 국토교통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기술대전에서는 R&D우수성과 및 신기술 전시가 큰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코엑스 Hall B에서 진행되는 전시 장소에는 ‘국토교통 R&D 연구 성과 및 신기술 전시회’를 선보인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수요자 맞춤형 조립식 주택과 같은 국토교통기술 R&D사업의 연구 성과물과 건설·교통 신기술로 인증 받은 개발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국토교통 세미나 및 부대행사’에서는 창조경제 실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리며, 국토교통 최신 기술 및 산·학·연 기술정보 교류의 시간과 관련 분야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토교통기술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이 외에도 개막식 및 국토교통기술대상 시상식, 아이디어 공모전 멘토링 워크숍, 제12회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와 같은 부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에서는 국토교통 R&D 우수 성과자 및 기술진흥에 기여한 산·학·연 관계자에 대한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제2회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공모전’에서 1차 공모전 작품 접수를 마친 대학생들이 관련 분야 전문가와 상담의 시간을 갖는 ‘아이디어 공모전 멘토링 워크숍'이 행사 첫날인 21일(수)에 열린다. 또한 건설기술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신기술 개발 및 현장 활용촉진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인 ’제12회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가 개막식 다음날인 22일(목)에 열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4 국토교통기술대전 홈페이지(http://www.techfai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