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2.2%↑… 美 금리 동결 효과

입력 2016-09-23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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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2.2%↑… 美 금리 동결 효과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와 금리 동결 영향으로 상승하면서 WTI는 2.2%↑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98센트(2.2%) 오른 배럴당 46.3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72센트(1.5%) 높은 배럴당 47.5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영향도 지속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9월16일) 미국의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620만배럴 줄었다. 전문가들은 원유재고가 340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WTI 선물 인도 지역인 쿠싱의 비축유재고는 52만6000배럴 늘었다. 반면 휘발유 재고는 320만배럴 감소하며 예상치 56만7000배럴 감소를 크게 웃돌았다. 또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220만배럴 늘었다. 시장에서는 25만배럴 증가를 예상했다.

동아닷컴 신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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